컴투스 야구 게임 유저 57%, “LG 트윈스 우승 예상”

 2025 KBO 한국시리즈 팬 예측 설문 결과 ·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3종 공동 조사

컴투스 야구 3종 유저, “LG 트윈스가 우승할 것”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KBO 리그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3종 ‘컴투스프로야구2025(컴프야2025)’

‘컴투스프로야구V25(컴프야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컴프매 LIVE 2025)’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5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측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7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중 57%가 ‘LG 트윈스’의 우승을 예상했다.

이들은 올 시즌 요니 치리노스, 임찬규 등 10승 이상 투수 4명을 보유한 강력한 선발진과 

팀 타율 1위를 기록한 균형 잡힌 타선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팬들은 LG가 2023년에 이어 다시 우승하며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투타 밸런스와 경기 집중력이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26년 만의 도전, 한화 이글스도 ‘뜨거운 응원’

한편 한화 이글스를 향한 응원 열기도 뜨겁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 중인 한화는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원투펀치,

류현진의 노련한 리더십, 그리고 문현빈·노시환 등 젊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류현진은 19년 전 한국시리즈 등판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이끌 베테랑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문현빈은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꾸준히 활약했고, 노시환은 1차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LG vs 한화, 사상 첫 맞대결로 팬심 달군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KBO 리그 44년 역사상 최초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결승에서 맞붙는 대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LG가 8-2 승리로 먼저 1승을 챙겼다.

27일 2차전에서는 LG의 임찬규와 한화의 류현진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시리즈 초반 주도권을 LG가 잡은 가운데,

한화가 홈으로 돌아가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게임 속 예측이 현실이 될까 — LG의 연속 우승이냐, 한화의 26년 만의 기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