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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감독 투헬 - 벨링엄·포든·케인은 모두 선발로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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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 “벨링엄·포든·케인, 동시에 선발? 현재 구조에서는 불가능”



잉글랜드 대표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주드 벨링엄, 필 포든, 해리 케인
현재 전술 체계에서는 동시에 선발로 기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과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은
이번 주 세르비아·알바니아전 월드컵 예선 명단에 재합류했다.



“3명 모두 선발? 현재 구조에서는 불가능”


     투헬 감독은 TalkSport 인터뷰에서 벨링엄과 애스턴 빌라의 모건 로저스가 10번 역할을 놓고 경쟁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투헬 감독은 포든을 “더 이상 윙어가 아니다”, “9번·10번 하이브리드”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에 “케인과 함께 3명이 동시에 선발 가능하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현재의 전술 구조를 유지한다면, 셋 모두 선발은 불가능하다.
가능성 자체는 있지만, 우리가 구축한 밸런스 안에서는 아니다.”
-투헬-



현 시스템에서 ‘공간이 없다’


     투헬은 잉글랜드가 기본적으로 4-3-3 구조를 사용하고 있으며,
양쪽 윙은 ‘특화된 윙어’만 기용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오른쪽은 부카요 사카가 확실한 주전이고,
왼쪽은 앤서니 고든 또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경쟁한다.

결국 케인 뒤 ‘10번 자리’ 한 칸을 놓고
벨링엄·포든·로저스·콜 팔머·깁스-화이트·에제까지 여러 플레이메이커가 경쟁해야 한다.

“10번 역할만 가능한 선수 5명을 월드컵에 데려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누가 제외되든 그 선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팀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한다.”
-투헬-



포든의 역할 변화 가능성

투헬 감독은 포든이 맨시티에서 “8번과 10번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앞으로 몇 달은 포든을 미드필더로 고려할 수도 있다.”
-투헬-



벨링엄, 세르비아전 선발 가능성 

로저스는 투헬 부임 후 8경기 중 5경기 선발 출전하며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하지만 햄스트링 문제로 세르비아전 결장이 유력해 벨링엄이 10번 자리에서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잉글랜드는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으며,
목요일 웸블리에서 세르비아, 일요일에는 알바니아 원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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