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총체적 난국”… 슬롯 감독, 최악의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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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0–3 충격패 아르네 슬롯 체제 첫 ‘진짜 위기’ 도래
슬롯 체제 최대 위기 “홈에서 0–3, 매우 나쁜 경기”
리버풀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며 최근 6경기 5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이는 지난 58경기 동안의 패배 수와 동일한 기록으로,
단순한 하락이 아닌 ‘시스템 붕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슬롯은 경기 후 “홈에서 0–3은 매우, 매우 나쁜 결과”라고 했지만,
현재 흐름은 경질 논의가 거론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위험 신호다.
4억 5천만 파운드 투자 하지만 전력 약화 논란
전 아스널 수비수 마틴 키언은 “슬롯의 바퀴가 떨어지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450m 파운드를 투자했지만 팀은 오히려 약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클롭 시절 강점이던 강한 압박과 경기 템포는 사라졌고,
새 중원,새 수비 라인은 시즌 내내 흔들리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이삭 대형 영입 실패, 상징적 붕괴 포인트
뉴캐슬에서 £125m에 데려온 알렉산더 이삭은
적응 실패와 부상을 반복하며 사실상 전력 기여도가 0에 가깝다.
포레스트전에서는 공중볼, 연결, 침투 모두 실종되었고 68분 만에 교체됐다.
현지 평가는 냉정했다.
“가벼웠고, 사라졌고, 길을 잃었다.”
스탯이 보여주는 ‘리버풀 위기’
지표는 더 잔혹하다.
리버풀의 정체성이던 압박,강도,집중력은 사실상 전부 사라졌다.
클롭의 시스템 완전 붕괴
클롭 시절 리버풀을 지탱하던 ‘하트 & 인텐시티’는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후반 경기력 붕괴는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고,
포레스트전에서도 종료 12분 전 실점 후 앤필드는 완전히 침묵했다.
많은 팬들이 조기 퇴장하며 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현실적인 목표도 하향 “우승? 불가능”
현재 리버풀은 리그 11위이며 아스널에 8점 뒤처진 상태다.
시즌 초반 승점 18 이하로 시작한 팀이 우승을 지킨 사례는 없다.
현실적인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티켓 사수 수준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이마저도 현재 경기력이라면 쉽지 않다.
슬롯은 지금 ‘해답이 없다’
슬롯은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는 대응책도, 전술적 해법도, 분위기 반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형 영입 실패, 압박력 붕괴, 후반 집중력 상실, 중원 피지컬 약화, 세트피스 수비 붕괴, 수비 라인 불안, 부상 변수
모든 문제가 겹치며 리버풀은 실제로 ‘위기 국면’에 있다.
슬롯의 자리도 이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