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댓글
  • 포인트 순위
  • 레벨경험치 순위

스웨덴 월드컵 계획 흔들리다. 포터가 구원자가 될까?

컨텐츠 정보

본문

스웨덴, 최강 공격진 갖고도 예선 탈락
포터가 살릴 수 있을까?


이론상 최강 공격진이지만 현실은 조 최하위


스웨덴은 이삭, 요케레스, 엘랑가, 클루셉스키로 구성된 최강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예선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4경기 무승, 조 최하위, 자동 본선행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이삭과 요케레스는 올 시즌 단 1골에 그치며 결정력 부진도 심각했다.


 예선 실패의 핵심은 ‘전술 구조 붕괴’


먼저 토마손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 붕괴가 반복됐다.
공격 전개의 단절, 미드필드 넓은 공간 방치, 측면 및 하프스페이스 통제 실패, 수비 라인 노출이 이어지며
하위권 팀들에게조차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전 스웨덴 DF 카마르크는 “선수들은 좋지만 팀은 완전 조직력 제로였다”고 비판했다.
개인은 뛰어나지만 팀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구조가 최악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스웨덴 FA가 코소보전 패배 이후 결단을 내린 배경에는 토마손의 전술 고집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포터는 스웨덴을 살릴 수 있을까?


스웨덴 내부에서는 그레이엄 포터를 “거의 스웨덴인”이라 부를 정도로 높은 신뢰를 보낸다.
그는 오스터순드 시절 스웨덴 4부에서 1부 승격, 컵 우승, 유럽대항전에서 아스널 원정 승리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조직력, 집단성, 빌드업 완성도에 특화된 감독으로 평가되며,
스웨덴의 축구 문화와 가장 자연스럽게 맞닿은 지도자다.
카마르크는
“스웨덴은 한 명의 리더를 따라가는 문화다.
포터는 그런 팀에 최적화된 감독”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컵 진출 가능성 ‘남은 길은 2경기’


예선 탈락에도 스웨덴은 네이션스리그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자동 출전권을 확보했다.
월드컵행 공식은 단순하다.
플레이오프 2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면 본선 진출.
스웨덴 내부에서는 이를 “행운의 티켓”이라고 표현한다.


포터가 살리면 영웅, 실패해도 기회는 있다


스웨덴 내부 여론은 매우 긍정적이다.
“포터보다 나은 감독은 없다”, “지금은 재정비가 우선”, “성공하면 영웅, 실패해도 더 기회는 줄 것”이라는 분위기다.
포터의 전술 재정비 능력과 스웨덴 축구 이해도는 이미 검증되어 있다.
공격진은 월드컵급 전력이고, 전술 구조만 재정비되면 플레이오프 돌파 가능성은 충분하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5 / 9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