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드필더 라비아,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한 달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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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 또 부상… 최소 4주 이탈
지속된 근육 부상 악순환, 풀타임 경기 ‘0’
첼시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Romeo Lavia)가 허벅지(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온 라비아는 이번 부상으로 또다시 재활에 들어가게 됐다.
부상 재발 악순환
21세의 라비아는 지난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카라바크전(2-2 무승부)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이는 그가 클럽 월드컵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단 4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라비아는 2023년 사우샘프턴에서 약 5,300만 파운드(약 920억 원)에 이적하며 리버풀의 관심을 뿌리치고 첼시를 선택했지만, 지속적인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년 반 동안 88경기 결장
첼시 이적 이후 라비아는 총 29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 사이 무려 88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햄스트링, 허벅지, 기타 근육 부상이 반복되었고 그는 아직까지 첼시 소속으로 풀타임 90분을 완주한 적이 없다.
첼시의 관리 계획
첼시는 라비아의 체력 관리 차원에서 주 1경기 출전 제한과 출전시간 조절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 방식은 이전에 리이스 제임스(Reece James)에게도 적용되었으며, 제임스는 현재 부상 악몽에서 벗어나 점차 정상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결장 예상 일정
라비아는 향후 약 4주 동안 번리, 바르셀로나, 아스널, 리즈, 본머스, 아탈란타전을 포함한 여섯 경기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한편 첼시는 지난 주말 울브스전 3-0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