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다시 만든다면? 팬들이 바꾸고 싶은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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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바꾸고 싶은 축구 룰 TOP5
크리스 포이 & 데일 존슨이 답하다
BBC Sport가 선수·심판·전문가에 이어 이번엔 팬들이 직접 바꾸고 싶은 룰을 물었다.
수천 건의 의견이 모였고, 토론은 뜨거웠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다섯 가지 제안을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크리스 포이(Chris Foy)와 BBC 풋볼 전문기자 데일 존슨(Dale Johnson)의 견해와 함께 정리했다.
‘밀리미터 오프사이드’는 이제 그만 — “명백하고 확실하게만 판정하라”
팬 다수는 오프사이드 판정의 완화 또는 폐지를 주장했다. “데이라이트(빛이 보일 정도) 기준” 요구도 많았다.
“오프사이드 깃발이 너무 늦게 올라가면 시간 낭비예요.”
“데이라이트가 있어야 오프사이드로 하자.”
“하키처럼 오프사이드 폐지하면 득점이 늘 거예요.”
포이: “VAR로 정확성은 높아졌다. 라인맨의 판정은 ‘예술’에 가깝다.”
존슨: “공격수에 과도한 이득을 주면 전술이 더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다. 데이라이트 룰 실현 가능성은 낮다.”
시간 끌기 OUT — ‘시계 멈춤’ & ‘실제 60분 플레이’
올 시즌 EPL 실시간 플레이는 평균 55분 05초(전년 대비 114초 ↓).
팬들은 정지 시간(stop clock)과
실제 60분제를 요구했다.
“럭비처럼 부상/VAR 땐 시계 정지.”
“농구식 정지 타임을 도입하자.”
“실제 60분으로 바꾸면 시간 끌기 사라진다.”
포이: “독립 타임키퍼 도입 검토할 만하다. 관중이 남은 시간을 보면 몰입도↑.”
존슨: “골킥·스로인·코너 등 비플레이 시간이 역대 최고. 개선이 필요하다.”
시뮬레이션(헐리우드 액션) 강력 제재 — “반칙 연기, 이제는 범죄다”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장면: 다이빙 & 심판 항의.
“심판 욕설 = 즉시 레드카드 + 4경기 정지.”
“VAR로 명백한 다이빙 확인 시 옐로.”
“얼굴 안 맞았는데 얼굴 잡기 = 자동 퇴장.”
대니 머피: “시뮬레이션 땐 상대에 PK 줘야.” /
크리스 서튼: “퇴장 + 3경기 정지.”
포이: “심판만으로는 부족. 2019 잉글랜드 아마추어리그의 10분 퇴장(sin-bin)이 모범.”
핸드볼 규정 간소화 — “볼 투 핸드 vs 핸드 투 볼, 단순하게”
팬들은 핸드볼 판정이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했다(자연스러운 자세·의도·거리 등).
“볼 투 핸드는 의도 없으면 노파울.”
“박스 안 핸드볼은 PK 대신 간접 프리킥.”
“명백한 득점 저지가 아니면 PK 과도.”
포이: “의도 증명은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5년간 이미 여러 차례 개정. 매년 바꾸면 혼란 커질 수 있다.”
포이: “의도 증명은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5년간 이미 여러 차례 개정. 매년 바꾸면 혼란 커질 수 있다.”
VAR, ‘90초 룰’ 혹은 ‘도전권’ — “판정 요청은 주장에게만”
팬들은 VAR 폐지보다 제한적 사용을 선호했다(도전권/시간 제한/온필드 확인 강화).
“크리켓처럼 팀당 3회 도전권.”
“심판 요청 시에만 VAR 작동.”
“90초 내 결론 없으면 ‘명백하지 않음’으로 진행.”
“온필드 리뷰를 기본으로.”
포이: “VAR은 원래 명백한 오류를 주심이 직접 리뷰하도록 설계.
시간 제한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존슨: “리플레이에 따라 결론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
시간 제한은 오심 정정 기회를 잃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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