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관계자 직접 파리 방문해 협상
"이 거래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ATM은 중원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 구단은 코너 갤러거, 라스파도리를 6000만 유료(약 1028억원) 이상에 판매했다. 4000만 유로(약 685억원) 이상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다.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도 "ATM의 영입 대상은 이미 정해졌다. 주앙 고메스와 이강인이다. 최근 ATM의 협상 테이블 위에 언급됐던 이강인은 이적시장이 열리면 자주 언급됐다"며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 ATM 스포츠 디렉터는 지난 금요일 직접 파리를 찾아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부터 지속된 관심
ATM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이어졌다.
지난 2023년 5월 스페인 매체 '아스'는 "ATM은 이강인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도 영입 시도를 했다. 이번 여름에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며 "이적료 문제를 두고 다른 구단과 경쟁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적 있다.
당시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속 선수였다. ATM과 함께 스페인 1부리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쟁했다. 당시 이강인의 활약은 많은 축구 팬에게 인상 깊은 모습을 남겼다. 다만 당시엔 이강인의 현 소속팀 PSG가 나타나면서 ATM이 이강인 영입 의지를 접었다.
유럽 5대 리그 90분당 빅찬스 5위
약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강인은 드리블, 패스 등 모든 능력치가 성장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시즌(2024-2025) 15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서 90분당 빅 찬스를 가장 많이 만든 선수 상위 5명을 밝혔다.
이강인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90분당 0.86개 빅 찬스를 만들었다. 프랑스 리그를 넘어 어떤 리그와 비교해도 이강인의 기회 창출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요즘 이강인은 확실히 다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지난 12월 축구 전문가 왈리드 아셰르의 평가를 전했다.
아셰르는 "이강인은 특유의 왼발로 올리는 크로스는 물론 하무스에게 연결되는 인사이드 패스나 다른 패스가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나는 솔직히 이강인이 지난 몇 년동안 특색없는 선수였다고 느꼈다. 최근에는 정말 좋아 보인다. 요즘 이강인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다. ATM이 1순위 영입 목표로 지켜보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또 이강인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다. 이강인을 품으면 아시아 시장과 전력 보강 두 마리 도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중요한 건 협상 결과다. 과연 PSG는 선수를 넘겨줄지 이강인은 이적에 동의할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직접 파리를 방문해 협상에 나섰다. 2023년부터 지속된 관심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유럽 5대 리그 빅찬스 창출 5위의 성장한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강인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西 집중 조명! “ATM의 ‘최우선 영입’ 타깃, LEE는 무려 단장의 원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