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몽골 관광종합교육센터에서 몽골관광공사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몽골 간 관광·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몽 관광·교육 협력 강화 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

이번 협약은 장기 체류형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양국 간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관광 인재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이원리조트 직원 파견 카지노·호텔 실무 교육 진행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이 몽골 교육관광종합센터에 파견돼 카지노 딜링, 호텔, 식음, 조리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몽골 관광 인재들은 하이원리조트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한국의 리조트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체류 기간 동안 한국 문화와 관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캉스 수요 대응 하이원 그랜드호텔 패밀리룸 확대

한편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은 겨울 성수기 키캉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슈페리어 패밀리룸 8실을 새롭게 단장해 총 12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객실은 영유아 동반 가족을 고려한 저상형 패밀리 침대와 아동 친화적 인테리어, 유아 용품 대여 서비스를 갖췄으며, 키즈 놀이시설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