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게임 이용자 10.1% 플레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2월 발간한 '2025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더블유카지노는 최근 1년간 미국에서 한국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중 10.1%가 플레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산 게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더블유카지노가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유저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3년간 누적 매출 1조 9000억원 달성

더블유카지노는 더블유게임즈가 2012년 출시한 대표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출시 이후 13년간 누적 다운로드 5,900만 건, 누적 매출 1조 9,000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장수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400개 이상의 자체 제작 슬롯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신규 슬롯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등 콘텐츠 내재화 경쟁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유럽·아시아 시장에서도 Top5 진입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더블유카지노의 글로벌 경쟁력은 미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과 아시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더블유카지노는 프랑스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 부문 5위(5.5%), 인도 5위(2.5%)를 기록하며 북미를 넘어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 결과는 더블유카지노가 미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13년간 축적된 소셜카지노 개발 노하우와 자체 슬롯 IP, 데이터 기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전략이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다운카지노 포함 누적 매출 7조원 돌파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더블유카지노 외에도 2010년 출시된 더블다운카지노(누적 다운로드 1억 2,000만 건, 누적 매출 5조 1,000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인수한 독일 소셜카지노 개발사 와우게임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향후 400여 종의 자체 슬롯 IP를 활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DTC(Direct-to-Consumer)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더블유카지노가 미국 시장에서 한국 게임 이용자 수 2위를 달성하며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400개 이상의 자체 슬롯 IP와 매주 신규 콘텐츠 추가 전략이 주효했으며, 프랑스와 인도에서도 Top5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