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댓글
  • 포인트 순위
  • 레벨경험치 순위

손흥민, MLS 사상 최초! 메시 크게 이겼다!…'환상 FK골' 올해의 골 선정→신인상+MLS컵 우승 도전

컨텐츠 정보

본문

손흥민, MLS 올해의 골 수상… 아시아 선수 최초 쾌거

336afec268a5ecb0ddd0d21aa98a82f9_1761708172_6533.jpg
 


손흥민이 미국 무대를 밟은 뒤 처음으로 터트린 득점이 2025시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로스앤젤레스FC(LAFC) 소속 선수로는 최초, 아시아 선수로서도 손흥민이 첫 수상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록한 9골 중 하나로, 득점왕 리오넬 메시(31골)를 비롯해 드니 부앙가샘 서리지(이상 24골)를 제치고 

팬 투표에서 44.5%를 얻어 2025 AT&T MLS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메시(22.5%)를 두 배 가까이 앞지른 압도적인 수치였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데뷔골

LAFC는 “손흥민이 8월 23일 FC 댈러스전에서 터트린 프리킥 득점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6분경 수비벽을 넘기는 아치형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MLS 데뷔골을 신고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 한 방은 리그 전체를 뒤흔들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데뷔골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공식 채널을 통해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173골 101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8월 LAFC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MLS에서도 입증된 ‘월드클래스’

손흥민은 MLS 정규리그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LAFC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데뷔골 이후 7경기에서 8골 2도움을 추가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해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336afec268a5ecb0ddd0d21aa98a82f9_1761708216_1829.jpg

MLS 신인상·우승까지 정조준

손흥민은 올해의 골에 이어 2025 MLS 신인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는 샌디에이고FC의 앤더스 드레이어(20골 17도움)와 시카고 파이어의 필리프 싱커나헬(15골 13도움)이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적지만, 시즌 절반만 소화한 점과 LAFC의 순위 상승에 기여한 임팩트를 고려하면

손흥민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MLS컵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신인상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 운명의 오스틴전

LAFC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스틴 FC를 상대한다.

정규시즌 동안 단 한 번도 오스틴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기에 쉽지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경기는 오는 10월 30일(한국시간), LAFC의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이 ‘올해의 골’에 이어 MLS 신인상, 그리고 MLS컵 우승이라는 세 가지 타이틀을 

한 시즌에 모두 거머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36afec268a5ecb0ddd0d21aa98a82f9_1761708231_4778.jpg
 

ⓒ 2025 온카기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4
전체 235 /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