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시절의 철벽으로 되돌아간다, 리그 2경기 클린시트 승리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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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9R] 바이에른 뮌헨 3-0 레버쿠젠 — 김민재,
철벽 수비로 무실점 견인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개막 9연승(승점 27)을 달리며 2위 라이프치히(승점 22)와의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 잭슨, 2선 비쇼프-그나브리-칼, 중원에는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자리했다.
포백은 게헤이루-김민재-요나탄 타-라이머,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레버쿠젠을 압박했다.
전반 7분 김민재가 오른쪽으로 전개한 패스에서 공격의 시발점이 열렸고,
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고레츠카의 헤더와 칼의 중거리 슛이 연달아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균형을 깬 건 전반 25분이었다. 김민재가 포쿠의 크로스를 정확히 차단했고,
노이어가 빠르게 비쇼프에게 던진 공이
그나브리의 마무리 골로 연결됐다.
이어 전반 32분 잭슨의 헤더로 2-0,
44분 게헤이루의 컷백이 바데의 발을 맞고 들어가며
전반에만 3-0을 만들었다.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쉬크와 포쿠, 에체베리의 전방 조합이 김민재-타 라인의 단단한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후반전 교체로 테리에·호프만·코파네를 투입했지만,
공격 전개는 살아나지 않았다.
후반 35분 코파네의 결정적인 슈팅 한 차례를 제외하면
노이어를 위협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김민재의 적극적인 커버링과 예리한 인터셉트가
레버쿠젠의 공격 루트를 완전히 차단했다.
⚔ 김민재 — 완벽한 리바운드, 철벽의 부활
김민재는 올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출발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완벽한 수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전반 25분 선제골의 기점이 된 크로스 차단을 포함해
전진 인터셉트, 위치선정, 공중 경합 등 모든 면에서 안정적이었다.
이날 김민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5%, 터치 67회, 공격지역 패스 12회,
태클 2회 성공,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6회, 공중볼 1회(100% 성공), 지상볼 3회(60%) 등
철저한 수비 데이터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부상과 얇은 뎁스로 어려움을 겪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타, 우파메카노와의 경쟁 속에서도
다시 기회를 잡았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을 상대로의 완벽한 복귀전은
김민재가 여전히 월드클래스 센터백임을 증명한 경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