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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복수전 완성 — 인터 마이애미, 내슈빌 SC 완파하며 부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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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복수 완성 — 인터 마이애미, 내슈빌 SC 4–0 완파



이번에는 1라운드 이변 따윈 없었다.
리오넬 메시타데오 알렌데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인터 마이애미 CF는 내슈빌 SC를 4–0으로 제압했다.
 토요일 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컵 플레이오프 3차전,
 마이애미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컨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오늘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클럽 역사에 처음으로 이정표를 세웠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



지난해 악몽을 지워낸 ‘압박 해방’

지난해 1라운드 탈락의 아픔(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을 안고 돌아온 마이애미는 단 10분 만에 복수의 문을 열었다.
 메시가 전반 10분 선제골,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로 2–0 리드.
 후반엔 알렌데가 73·76분 연속골을 넣으며 완승을 완성했다.

“우린 질 수 없었다.
작년의 아픔을 1년 내내 품고 있었다.”
노아 알렌, 마이애미 수비수


수아레스 부재 속 완벽한 경기력

루이스 수아레스는 2차전 퇴장(폭력 행위)으로 결장했지만,
 마이애미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대신 선발로 나선 마테오 실베티
메시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완벽히 그 공백을 메웠다.

“물론 수아레스의 부재는 크지만,
 팀 전체가 그 빈자리를 채워냈다.”
-실베티


‘라 마시아 트리오’의 마지막 여정 연장

이번 승리로 수아레스는 다음 라운드 출전 정지를 해제했고,
세르히오 부스케츠조르디 알바도 한 경기를 더 함께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공식 발표한 상태다.

“오늘 경기는 특별했다. 어쩌면 내 마지막 경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이겼고, 이제 다음 경기가 기다린다.”
조르디 알바


다음 상대 — FC 신시내티

마이애미는 2주 뒤 TQL 스타디움에서 FC 신시내티와 컨퍼런스 준결승을 치른다.
 신시내티는 콜럼버스 크루를 꺾으며 “헬 이즈 리얼” 복수를 완성한 상태.
 이번 맞대결은 “동부 결승급 매치”로 평가받는다.

“이건 구단 역사에 남을 순간이다.
 신시내티전에서도 오늘처럼 싸울 거다.”
-타데오 알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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