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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60위 전쟁’ 개막 — 시즌 최종전 출전권 놓고 마지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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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 일명 ‘CME 60위 전쟁’이 시작된다.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안니카 드리븐(Annika Driven) 대회는 CME 순위 60위 이내 선수만 

시즌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누가 초대장을 받고, 누가 탈락할지가 결정된다.

상위권은 결장, 60위권은 총출동

상위 랭커들에게는 평범한 대회지만, 60위권 선수들에겐 사활이 걸린 전쟁이다. 세계 25위 내 선수 중 무려 11명이 불참했고, 

세계 10위 안에서는 넬리 코르다(2위), 야마시타 미유(3위), 찰리 헐(6위), 사이고 마오(9위), 로티 워드(10위) 등 5명만 출전한다.

반면 60위 안팎 선수들은 단 한 명도 빠지지 않았다. 순위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치열한 순위전이 예고된다.

한국 대표 — 신지은(58위), 윤이나(63위)

이번 ‘CME 전쟁’에 한국 선수 2명이 참전한다. 신지은(58위)윤이나(63위)가 그 주인공이다.

신지은은 57위 빠자리 아난나루깐(태국)과 18위 가츠 미나미(일본)와 한 조에 편성돼 순위 수성 경쟁을 벌인다.

윤이나는 47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51위 이미향과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상대적으로 부담은 덜하지만,

여전히 상위 진입의 기회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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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매치업 — 60위 경계선의 긴장감

주최 측은 CME 60위 내외 선수들을 같은 조로 묶는 편성으로 흥미로운 맞대결을 유도했다.

CME 60위 캐시 포터(호주), 62위 브룩스 매슈스(미국), 65위 로비 최(호주)가 같은 조로 배정 — 60위를 지키려는 포터와 추격자 간의 ‘생존전’이 펼쳐진다.

또 CME 59위 슈웨이링(대만)은 4위 다케다 리오(일본), 50위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한 조로 맞붙는다. 61위 바바 사키(일본)는 66위 걸린 카우르(미국), 8위 김아림과 함께 라운드를 치른다.

코르다·야마시타, 타이틀 방어전

넬리 코르다는 아시안 스윙 4개 대회를 모두 건너뛴 뒤 복귀, 야마시타 미유, 그레이스 김(호주)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데뷔 100번째 대회에 나서는 최혜진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로런 코글린(미국)과 동반 라운드 — 생애 첫 승을 노린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CME 104위 시부노 히나코(일본),

123위 올리비아 코완(독일)과 함께 비교적 조용한 첫 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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