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복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라포르타의 단호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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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복귀? 비현실적이다”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의 단호한 입장
바르셀로나 회장 조안 라포르타(Joan Laporta)는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비현실적이다(Unrealistic)”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캄프누 리노베이션 이후 ‘메시 헌정 경기(Tribute Match)’를 직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감정은 이해하지만,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라포르타 회장은 Catalunya Radio 인터뷰에서
“메시 복귀에 대한 추측은 공정하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고 말했다.
“나는 그런 상상을 하지 않는다.
그건 공정하지도, 현실적이지도 않다.
지금으로선 복귀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
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메시는 최근 깜짝 방문으로 캄프누를 찾았으며
“언젠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라포르타는 “현재 구단 상황상 복귀는 불가능하다”며
대신 “메시의 업적을 기념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캄프누 리모델링 완료 후, 세계 최고의 헌정식 열겠다”
라포르타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마지막은 우리가 원하던 모습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2021년 구단의 재정난으로 재계약이 무산되며
메시는 눈물 속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야 했다.
이후 그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Inter Miami)로 이적해
MLS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메시의 이별은 우리 모두에게 아쉬웠다.
그렇기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는 반드시 열릴 것이다.
캄프누가 재개장하면, 10만 5천 명 앞에서
세계 최고의 헌정 경기를 열겠다.”
-조안 라포르타
778경기 672골,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상징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778경기에서 672골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이자,
라리가 전체에서도 깨지기 어려운 불멸의 기록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0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7회,
그리고 발롱도르 8회를 수상했다.
그 어떤 선수도 넘볼 수 없는 업적이다.
“메시는 돌아오지 않아도, 여전히 우리의 일부다”
라포르타의 발언은 냉정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
리오넬 메시가 다시 유니폼을 입지 않더라도,
그의 이름은 캄프누의 심장과 바르셀로나의 역사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