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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8 개막전, 카디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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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28, 카디프에서 개막… 웸블리에서 결승 열린다



유로 2028(Euro 2028)의 개막전이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이번 대회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아일랜드 4개국 공동 개최로 공식 확정됐다.



4개국 공동개최, 북아일랜드는 제외

UEFA는 런던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카디프를 개막 개최 도시로 발표했다.
총 51경기는 4개국 9개 도시에서 치러지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캐스먼 파크는 예산 문제로 제외됐다.



주요 개최지 구성

개막전 -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준결승·결승 -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8강 주요 경기장 
프린시펄리티(카디프), 아비바(더블린), 햄든파크(글래스고), 웸블리(런던)

잉글랜드 내 경기장으로는
에티하드, 토트넘 스타디움, 빌라 파크, 에버튼 힐 디킨슨 스타디움,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가 포함됐다.
평균 수용 인원은 약 6만 석에 달한다.



웨일스 “레드 월을 위한 역사적 순간”

웨일스축구협회(FAW) CEO 노엘 무니는 “웨일스 축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국내에서 열리는 첫 메이저 대회이며, 웨일스 축구와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줄 기회다.”



개최국도 예선 통과해야, 와일드카드 제도 적용

이번 대회에서 개최국 자동 본선행은 없다.
예선을 통과해야 하며, 통과 시 조별리그는 자국 홈에서 치러진다.
예선 탈락 시 UEFA 순위 상위 2개국에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예선 조 추첨은 2026년 12월 6일, 벨파스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팬 중심 유로가 될 것”

공동 조직위원회 대표 데비 휴잇
“유로 2028은 팬들을 위한 축제이며 유럽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EFA 회장 알렉산데르 체페린 또한
“축구의 뿌리를 가진 이 나라들이 유럽 팬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효과만 7조 원 예상

영국 정부는 대회 유치에 5억 5,700만 파운드(약 1조 원)를 투자했으며,
최소 7조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음 세대의 영감을 가져올 대회”라고 평가했다.



스코틀랜드 “이번엔 놓치지 않는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 이안 맥스웰은 햄든파크에서 열릴 6경기를 두고
“이번 대회는 스코틀랜드의 유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No Scotland, No Party” 응원가를 다시 소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럽축구의 여름, 카디프에서 시작된다

유로 2028은 카디프에서 개막해 웸블리에서 결말을 맞이한다.
이는 단순한 개최가 아니라, 영국·아일랜드 전역을 하나로 잇는 유럽축구의 여름 개막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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