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 최인규, 농심 사령탑 맡는다 '첼리'는 코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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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최인규, 농심 레드포스 신임 감독 부임
한화생명e스포츠와 결별한 ‘댄디’ 최인규 감독이 2025 시즌을 앞두고 농심 레드포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농심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최인규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롤드컵 제패한 강자 지도자로도 성장
2012년에 데뷔한 최인규 감독은 삼성 화이트 시절인 2014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당시 로얄 클럽(현 RNG 2군)을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선수 은퇴 이후 비시 게이밍과 북미 e유나이티드에서 경력을 이어갔으며,
2022년 은퇴 후 한화생명e스포츠 코치로 합류했다.
2023년 감독으로 승격된 그는 지난해 LCK 서머, 올해 열린 LCK 컵·퍼스트 스탠드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도 입지를 완전히 굳혔다.
전 감독 ‘첼리’ 박승진은 코치로 이동
지난 시즌까지 농심 감독을 맡았던 ‘첼리’ 박승진은 최인규 감독 부임과 함께 코치직으로 보직을 변경한다.
농심 관계자는 “최인규 감독이 박승진 전 감독과 충분한 면담을 진행했고, 함께 코치로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재정비 나선 농심, 다시 반등할까
농심은 올해 ‘킹겐’ 황성훈·‘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LCK 플레이-인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0대3으로 패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 농심이 어떤 팀 컬러를 구축하게 될지,
또 한 시즌 만에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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