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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나와!’ 개리, 천하의 벨랄 테이크 다운 7번 다 막았다! 3R 만장일치 판정승…웰터급 탑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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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개리, 무하마드 테이크다운 7회 전부 차단… 웰터급 톱 컨텐더로 도약

이안 개리가 천하의 **벨랄 무하마드**를 완벽히 봉쇄했다.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ABHA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웰터급 코메인

이벤트에서 개리는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톱 컨텐더 지위를 굳혔다.

무하마드가 시도한 7번의 테이크다운을 모두 막아낸 완벽한 디펜스가 승리의 핵심이었다.
타격에서도 우위를 보인 개리는 킥·펀치·거리 조절까지 모든 면에서 무하마드를 압도했다.

■ 1R: 킥으로 시작된 경기 장악

경기는 시작 30초 만에 발생한 아이포크로 잠시 중단됐지만, 재개 후 무하마드가 오른손을 크게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개리는 다양한 킥을 앞세워 흐름을 바꿨다. 오블리킥·레그킥으로 무하마드의 다리를 끊임없이 공략해 누적 데미지를 쌓았다.

무하마드의 전진 압박은 위협적이었지만 개리는 안정적인 거리 조절과 정교한 잽으로 대응했고, 1라운드에서 시도된 테이크다운 모두를 성공적으로 차단하며 기세를 가져왔다.

■ 2R: 데미지 누적, 레슬링 무력화

2라운드에서도 개리의 타격 흐름은 이어졌다. 펀치와 킥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무하마드의 하체 데미지가 뚜렷해졌다.
무하마드의 펀치도 몇 차례 개리의 안면을 스쳤으나, 레슬링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이 라운드에서도 완벽했다.

라운드 막판 개리의 두 번째 아이포크가 있었지만 경기는 곧 재개됐고, 개리는 후반 공격을 통해 다시 주도권을 잡으며 2라운드도 가져갔다.

■ 3R: 완성된 경기 운영… 승리 굳히기

무하마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개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강력한 펀치와 프론트킥, 잽을 섞어 리듬을 쥐고, 클린치 상황에서도 오히려 더 안정적인 우위를 보여줬다.

라운드 후반 무하마드의 펀치가 한 차례 크게 적중했지만 이미 승부의 무게는 개리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결국 개리는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 "다음은 마카체프"… 개리의 당당한 호출

경기 후 개리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를 콜아웃하며 그의 레슬링도 자신 있게 막아낼 수 있다고 선언했다. 무하마드를 제압하며 상위권 경쟁력을 증명한 개리가 향후 어떤 매치업을 성사시킬지 웰터급 판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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