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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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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을 직접 언급하며 한국의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지난 6년 동안 한국은 두 번의 훌륭한 국제 스포츠 대회를 보여줬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조직력·성공적 운영을 칭찬했다.


한국은 서울 1988 하계올림픽과 평창 2018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IOC는 대한체육회와 매우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스포츠 행사 유치를 계속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


짐바브웨 출신인 코번트리 위원장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배영 2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세계적 수영 스타다. 그는 지난 3월 IOC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6월부터 정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번 방한은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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